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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행하는 <수기집> 원고를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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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참글 작성일18-01-12 14:22 조회2,8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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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발행하는 <수기집> 원고를 수정하였습니다.

<수정 전>
○○이는 말을 못하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소변 대변도 아직 가리지 못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지요. 호진이의 활동보조 선생님으로 함께 한지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처음 아이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여 많은 애를 먹었던 기억이 선합니다. ○○이는 어려서부터 매일 팬티기저귀를 차고 생활했던 지라 시간 맞추어 화장실에 데리고 가면 대변을 보지 못하고 앉아있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어요. 처음엔 그 모든게 많이 버겁고 힘들었지요. 그러나 아이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그러한 힘든 것들이 눈 녹듯이 녹아 내려 가더라구요. 제가 활동보조인으로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는 것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아이가 내게 안기어 활짝 웃을 때 그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수정 후>
○○이는 말을 못 하는 장애아로, 초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소변, 대변도 아직 가리지 못하는 어린 학생이지요. 활동보조 선생으로 ○○이와 함께한 지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처음 아이가 대소변을 가리지 못해 애를 많이 먹었던 때가 기억에 선합니다. ○○이는 어려서부터 매일 팬티 기저귀를 차고 생활했던지라 시간 맞추어 화장실에 데리고 가면 대변을 보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쳤어요. 처음엔 그 모든 게 무척 버겁고 힘들었지요. 그러나 아이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그러한 힘든 것들이 눈 녹듯이 사라지더군요. 활동보조인으로 있으면서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는 것도 아이가 제게 안기어 활짝 웃는 모습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수정 전>
전 1남1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이미 성장하여 사회에서 자기 자리에서 성실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들의 훈육, 지도하면서 발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좋았었는데 미영이와 보내는 시간들 역시 어렵거나 힘들지 않고 마음의 충만함이 있습니다. 일이 끝나고 집으로 오면 평범한 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이제 다시 미영이는 9월에 캐나다로 떠납니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가길 바라고 또 다시 만날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미영아~~부디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선생님에게 다시 멜로디언 소리를 들려주길 바래~~!!
<수정 후>
전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고, 아이들은 이미 성장해 사회에서 성실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며 아이들이 발전하는 모습이 참으로 좋았었는데 미영이와 보내는 시간 역시 어렵거나 힘들지 않고 충만함을 느끼게 하더군요. 일을 마치고 집으로 오면 평범한 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더군요.
 9월이면 미영이는 다시 캐나다로 떠납니다. 좋은 기억을 품고 가길 바라고, 또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미영아~~ 부디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선생님에게 다시 멜로디언 소리를 들려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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